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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서 20세 이상 성인의 50% 이상에서, 35세 이상 성인에서는 75% 이상, 그리고 40세 이상에서는 90% 가 흔하게 잇몸질환을 겪습니다. 오늘은 치은염과 치주염에 대해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치주염 원인(치은염 원인)

    치주염 증상

    치주염과 치은염은 치아 주변의 조직에 염증이 생김으로 인해서 잇몸과 치아를 지탱해 주는 치조골(뼈)이 파괴되는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풍치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치주염의 원인은 치주 조직에 생긴 염증 때문입니다, 치석이 동반되면 잇몸과 치아 간격이 벌어지면서 그 사이 세균이 침투하게 되어 염증이 생깁니다.

     

    치은염 역시 치아와 잇몸 사이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하지만 치은염은 좀 더 깊은 곳에서 발생하여 뼈를 파괴하는 데 영향을 줍니다. 치은염은 여성호르몬과 연관이 있어서 특히 임신기간에 여성호르몬의 분비의 증가로 임신성 치은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치주염, 치은염은 잇몸 주변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으로, 세균의 침입에 의해 발생합니다. 구강 내 음식물 찌꺼기와 치태나 플라크가 칼슘과 합쳐져서 형성된 치석으로 인해 치주낭이 생기고 치조골이 무너지게 됩니다. 각종 세균들이 치아와 잇몸 사이에 플라크라고 하는 끈적끈적한 형태의 박테리아 막이 형성되면서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 구강 위생 습관 : 불완전한 구강 위생 습관으로 인해 세균과 플라크의 침입이 더 쉽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 흡연 : 금연을 하면 치주염의 발병률이 줄어듭니다.
    • 스트레스와 영양 불균형 : 이는 면역력을 약화시켜 치주 질환에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 기존 치주 질환 : 치주염이 계속 발전하면 치은염 상태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치주염 증상

    치주염 증상

    • 잇몸의 붓기: 치주염 초기 전형적인 증상으로, 균형이 깨진 잇몸이 붉어지고 아프게 붓거나 압력을 줄 경우 출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잇몸 출혈: 이는 브러시를 사용하거나 치실을 사용할 때 출혈이 발생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심할 경우 자연적으로 출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 구취: 구강 내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나쁜 냄새로, 치주염 발병 초기부터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길게 자란 치아: 잇몸 염증으로 인해 잇몸이 가라앉으면, 치아가 길게 자라 보이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 치아 이동 및 흔들림: 치주염이 심해지면 잇몸의 힘이 약해지고, 치아 사이가 벌어지고 흔들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통증: 치주염의 급성기에는 잇몸뿐만 아라 치아의 신경에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이빨 빠짐: 심한 치주염으로 진행되면 치아 뼈를 지탱하는 기능이 약해져 치아가 흔들리고 결국 치아 상실의 위험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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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주염의 증상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지만, 일찍 발견하고 조치를 취한다면 더 나은 구강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구강 상태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위 증상과 유사한 증상이 발견되면 빠른 시일 내에 치과 전문가와 상담하실 것 추천드립니다. 경험상 치과 가는 것이 썩 기분 좋은 일은 아니나, 계속 미루다 보면 돈이 많이 들더라고요. 최대한 빠른 치료를 하는 것이 치아도 살리고 돈도 살리는 길입니다. 

    치은염 증상

    치주염 증상

    치은염은 치주염이 발전한 상태로, 치아와 잇몸 사이의 치주에 세균이 침입하고 번식하여 치아의 뼈를 파괴하는 질환입니다. 치은염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잇몸의 붓기 및 출혈: 치주염의 증상과 유사하게, 치은염에서도 잇몸이 붓고 주기적으로 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지속되는 구취 또는 악취: 치은염은 구강 내의 세균들이 증식하면서 악취를 유발하는데, 이 경고 신호는 치주염보다 더 강하게 나옵니다.
    • 잇몸 민감도: 치은염에 의한 치아 뼈의 손상이 심해지면 잇몸이 매우 민감해질 수 있습니다. 뜨거운, 차가운 음식에 대한 통증이나 아픔 등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치아 이동 및 흔들림: 치은염이 밀려들고 치아와 잇몸 사이에 치주 포켓이 형성되어, 치주 조직과 뼈의 부분 또는 전체가 훼손되면 치아 이동 및 흔들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잇몸의 변색(까맣게 변함): 세균이 패혈증이 생기면서 잇몸 조직에 축적되어 잇몸이 검게 변할 수 있습니다.
    • 치아 및 치아 뼈의 손상: 치은염이 진행되면서 치아 뼈의 교합력이 점점 약해지고, 치아가 흔들리기 시작하며 심한 경우 치아 염증 및 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통증: 치은염은 치아에 경련이 발생해 압력을 느끼면서 통증이 느껴집니다.

    근본적인 치과치료 및 구강위생 관리가 중요한 치은염의 경우, 증상이 가볍게 시작되고 차차 악화될 수 있으므로 초기 발견과 조치가 중요합니다. 치은염의 증상과 유사한 문제점을 발견한 경우, 빠르게 치과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이를 통해 치아와 잇몸의 건강을 유지하고 잠재적인 치아 상실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

    치주염과 치은염은 잇몸과 치아 뼈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으로, 두 질환 모두 적절한 치료와 구강 관리가 중요합니다. 치료 방법은 대개 상황과 각 질환의 정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치주염 증상치주염 증상

    • 스케일링 : 치과 전문가에게 치석의 제거와 치주 교모를 절제하는 스케일링을 받으십시오. 이는 치과 진료에서 기본적으로 행해지는 치료로, 6개월에 한 번 정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치근 다듬기(루트 플래닝) : 치아의 뿌리 주변에 덮여있는 세균 막을 제거하고 뿌리 면을 매끄럽게 깎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잇몸이 다시 치아에 밀착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줍니다. 오래된 보철물이 있다면 상태를 확인해야 하고 필요하다면 다시 제작해야 합니다. 치주염, 치은염 동일하게 치료 과정을 거친 다음, 치료 점검을 하고 해결이 되지 않으면 치주수술과, 치주 질환이 함께 진행됩니다. 만약 치아의 신경관 내로 세균이 침범했다면 신경치료까지 하게 됩니다. 필요에 따라 치아 보정이나 교합 치료가 실시될 수 있습니다.
    • 약물 복용 : 치주염 관리에 적절한 항생제, 항염증제 및 구강 세정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치과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올바른 약물 및 사용법을 적용하십시오.
    • 조직 재생술 : 치근막이 손상되거나 치아 뼈가 파괴된 경우에 사용되는 치료법입니다. 치과 전문가가 세포재생 소재나 인공뼈 소재를 이용하여 뼈와 잇몸을 재생시키는 과정을 거칩니다.
    • 치주포켓 축소술 : 치아와 잇몸 사이의 공간(치주포켓)이 너무 커진 경우, 치과 전문가에게 이 공간을 축소시키는 치료법을 받아야 합니다. 두 질환 모두 치료 후에도 구강 위생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꾸준한 칫솔질, 치실 사용, 정기적인 치과 검진 및 요구되는 경우 구강 관리를 위한 제품 사용을 통해 증상이 재발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 그리고 잘 관리되는 구강 건강 습관을 가지고 있으면 건강한 치아와 잇몸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구강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

    치주염 증상

    구강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의 올바른 습관이 필수적입니다. 다음과 같은 방법을 통해 구강 건강을 유지하고 치아와 잇몸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칫솔질: 하루에 최소 2번 이상, 3분 정도 구석구석 칫솔질을 합니다.
    • 치실 사용: 칫솔질로 제거하기 어려운 구석진 치석과 사이에 낀 음식물을 제거하기 위해 매일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음식 습관 지키기: 설탕이 많은 음식이나 단 식품은 통제하여 적절하게 섭취하셔야 합니다. 간식도 적절히 줄이고 건강한 음식들을 섭취하여 영양 균형에 신경 써야 합니다.
    • 금연, 음주 자제: 치아와 잇몸뿐만 아니라 전체건강에도 해로운 영향을 주기 때문에 금연 및 음주를 자제하고 올바른 습관을 갖도록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 정기적인 치과 검진: 치아 건강인 사람도 6개월에 한 번씩 치과 검진과 치석 제거를 권장합니다. 치과 전문가와 함께 구강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가 염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여가활동, 운동, 휴식 등을 적절히 시도하십시오.
    • 구강 세정제 사용: 물에 희석한 구강 세정제를 사용하여 칫솔질 후에 입 안을 헹굴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입안 세균을 줄이고 구강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구강 건강 관리 방법들이 치아와 잇몸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오늘은 치주염과 치은염 증상과 원인, 치료와 예방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복 중 하나인 치아는 한 번 잃으면 되돌릴 수 없기에 미리 철저하게 관리하는 습관을 가집시다.